손열음·클라라 주미 강, 평창 겨울 시리즈···'강원의 사계'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강원의 사계' 중 '겨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음악제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32)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31)이 29일 오후 5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강원의 세계'는 음악제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연중 프로젝트다.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 분위기에 맞춰 지역 영재와 신진 예술가 발굴, 마스터 클래스, 세계 정상급 연주자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평창대관령 음악제 예술감독 임기를 시작한 손열음은 "한반도에서 가장 선명한 사계절이 흐르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절친한 사이인 손열음과 주미 강이 처음 만난 곳도 평창대관령음악제다. 두 사람은 듀오 음반 '슈만·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와 로망스'를 발매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올해 여름 음악제에서 손열음이 구성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주미 강이 악장을 맡아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줬다.

한편, 음악제는 내년 2월 7~16일 원주·서울·평창·정선·강릉 등지에서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를 연다.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한다. 손열음이 예술감독으로 처음 이끄는 겨울음악제이기도 하다.  

출처: 뉴시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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